죽을만큼 아프고,

죽어도 좋을만큼 갈구하는...

사.랑. 이라 불렀던, 지금은 사랑이 아닌 것들...

하지만,

그때만큼 내가 살아있다고 느꼈던 적은 없다.

그때 우주에는 나와 사랑 단 둘만 존재했기 때문에...


비극은 사람을 투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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