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만든 평행선

하늘과 땅이 맞닿은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 사이에 한옥의 처마가 있다.

강하게 내리 꽂히는 비를, 빛을 유려한 곡선으로 흘려주는 부드러움의 미학이 있다.


처마 아래 사람이 있다.

부드러움의 지혜가 있어

사람이 땅위에서 하늘을 보며 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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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걸으며,

가벼운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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