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햇살

녹음

보석처럼 빛나는 나뭇잎

덥지만 않다면 녹색이 좋다.









논현에서 고터까지

이젠 걸어다니는 길







무더웠던 날 오랜만의 인사동.

전에는 집압처럼 다녔던 거리와 갤러리들...

좀더 촉촉하게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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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한가로운 곳이었고,

그 여유 속에서 고풍을 느낄수 있었는데...

요즘은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소란스럽다.

내가 기억하는 경복궁은 차분한 기품이다.

한걸음, 한걸음, 마음을 다스리며 걸을수 있는 길이었다.

사랑하는 이의 손끝이 닿을만한 거리를 두고 함께 찬찬히 걸으면 가슴이 벅차지는 길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소중한 것들이 사라져간다.

감동을 주었던 곳들이 사라지더라도,

그때의 감동이 내 마음속에서는 언제까지나 오롯이 빛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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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도 계절이 있다.
이날의 햇살은 늦겨울인데도 여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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