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의 맛집 산에 나물
삼청동은 분명 한국의 대표 거리인데,
이곳에서 한식을 먹기는 쉽지 않다.

한지로 만든 메뉴판
손으로 만든듯
 



저녁에서 코스만 파는듯 했다.

가장 양이 적은것이 솔매화











완도 매생이 순두부는 부드럽고, 간간했다.

따듯해서 속을 다스려주었다.







두아채 해물 냉채는 양장피와 비슷했다.

알싸한 겨자향이 좋았다.

따듯해 보이지만, 찬음식.









수삼튀김

소스로 나온 조청은 직접 만든듯 어린시절 할머니까 집에서 만들어주시던 조청맛이 났다.





산나물 복쌈


두부 위에는 파프리카가 올려져 있었고,

아는 나물과, 모르는 나물들, 명이나물, 김이 나왔다.


명이나물이나, 김에 산나물을 싸먹는 음식이었다.













그리고

약선들깨 두부


나왔던 음식들중 가장 괜찮았다.

고소한 들깨소스에 뒤김두부







마지막으로 식사가 나왔다.

육개장과 반찬들

조미료 맛이 아닌, 재료 본래의 맛이 났다.





















마지막으로 나온 댓잎차와 푸딩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든 푸딩 대신 다른 후식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한다.











한식을 먹기 힘든 삼청동
음식에 비해 좀 비싸긴 하지만,
정직한 맛을 내는 음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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