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경복궁.
걷고, 보고, 듣고, 생각하고, 사진찍고...
눈과 머리만 쓰던 일상에서
적당히 몸을 움직이며 오감을 열어두는건 휴식이 된다.
가을이 깊어가는 고궁은 적당히 묵은 향기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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