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발매한 니콘의 2번째 DSLR
270만 화소로 전체화면으로 했을때 확대해서 볼 필요가 없고,
raw 촬영에도 노출을 신경써야 한다.
바디의 lcd로는 촛점이 맞았는지 확안하기도 힘들고,
라이브뷰는 20년 전에는 생각도 안했던 기능이었다.
당시 카메라들은 바디마다 고유의 색감이 있었고,
필름바디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기계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또 그래서 이 카메라로 사진찍는 것이 즐겁다.
24mm(환산시 36mm) 단렌즈 하나만 끼워서 바쁘지 않게 걷는게 즐겁다.
사진이 잘 찍히는 카메라는 아니다.
사진 찍는게 즐거운 카메라다.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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