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 "봄날은 간다"를 봤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나쁜 일만은 아니다.
좋은 것을 잃어버리긴 하지만,
또 다른 좋은 것들을 얻으니 말이다.
조금 더 알것같다.
그리고 이젠 그러지 않을수 있을것 같다.
아파보았다고 다시 안아픈건 아니지만,
사랑을 잃었다고 다시 사랑할수 없는건 아니지만.
다시 아프게 되면, 다시 사랑하게 되면
그때는 그러지 않아도 될것들과, 그래서는 안될것들을 하지 않을수 있을것 같다.
내가 그렇게 기다리던 봄은 잘못된 계절에 왔다가 가버렸다.
그리고 올해의 봄을 난 잃어버렸지만,
여름에라도, 가을에라도 내게 다시 봄이 올것을 안다.
그리고 그 봄이 내가 처음 맞는 나의 봄이라는 것도...
나이를 먹는다는건 나쁜 일만은 아니다.
좋은 것을 잃어버리긴 하지만,
또 다른 좋은 것들을 얻으니 말이다.
조금 더 알것같다.
그리고 이젠 그러지 않을수 있을것 같다.
아파보았다고 다시 안아픈건 아니지만,
사랑을 잃었다고 다시 사랑할수 없는건 아니지만.
다시 아프게 되면, 다시 사랑하게 되면
그때는 그러지 않아도 될것들과, 그래서는 안될것들을 하지 않을수 있을것 같다.
내가 그렇게 기다리던 봄은 잘못된 계절에 왔다가 가버렸다.
그리고 올해의 봄을 난 잃어버렸지만,
여름에라도, 가을에라도 내게 다시 봄이 올것을 안다.
그리고 그 봄이 내가 처음 맞는 나의 봄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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