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덕분에 선선했던 순천의 송광사

건물도, 불상도, 분위기도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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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안과 밖의 풍경이 겹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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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 않지만, 가볍지 않은

설레이지만, 긴장되지 않은

따듯하지만, 답답하지 않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우리의 거리


지금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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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의 케익이 맛있는 까페 오페뜨.

지금은 회사 근처에도 생겨서 케럿케익이 먹고싶을 때면 쉽게 찾을수 있다.

부드럽고 잔잔한 커피와 달지 않고 부드러운 케익...

행복함을 주는 차분한 공간.




















[BW]

...














셋이 앉는 자리에 한 아저씨와 세 아가씨가 앉아있다.

아마도 아저씨가 먼저 앉아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세명의 아가씨가 서로 자리를 좁혀가며 앉았을 것이다.

세명의 아가씨는 관광객일 것이다.

아마도 일본 관광객일것 같다.

아저씨는 옆에 앉은 아가씨와 자꾸만 스칠듯 하여 아저씨는 살금살금 의자 가장자리로 움직인다

아가씨도 친구 쪽으로 잔뜩 몸을 기댄다.

어색한 아저씨와 세명의 아가씨.

그 어색한 거리.

그 모습을 나도 어색하게 사진에 담았다.


팽팽한 어색함의 10cm

나와의 거리 3m

그 공간 안에 어색함이 존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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