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봄
오랜만에 좋았던 날씨
한시간 넘게 걸린 길 나름 멀리떠난 여행(?)
그 설레임...

처음 타본 1200번 버스
어제 받은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정말 오랜만에 떠난 나름의 여행(?)

그래...
이정도는 여행이라고 치자.
여행!!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동인천 골목들
이정도가 루트였다.
친절하고 노련한 가이드 장미양과 함께한 산책겸 여행~!

5월이 만들어낸 색들과
놀랍도록 예뻤던 오래된 집들의 벽과 문의 색들...
저채도였던 마음에 원색과 파스텔의 중간톤이 레이어 씌워졌던 하루.
















































































저 집들에는 모두 컬러리스트들이 사는 거였을까?
예사롭지 않던 색들.
그리고 그 조화.
사람냄새 나던 골목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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