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로 숙소에서 9시가 되자마자 밖으로 나왔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타라스부르로 가기 위해.
거리는 한산했고, 흐린 날씨에 고즈넉했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
독일에서 프랑스로 넘어왔다.
기차를 타고 국경을 넘는다... 한국에서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빨간 코트가 멋졌던 아가씨.
동화속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이루어진 마을.
이곳이 스트라스부르이다.
이곳의 또다른 특징은 운하.
운하 양쪽의 건물들을 보면 몇주쯤은 이곳에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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