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숨곳이 될수도 있었을텐데...

이건 그냥 인공수로...

없는것 보다는 났겠지만,

훨씬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잃어버렸다.

주변 부동산만 올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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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한 악세사리 가게 앞을 지키고 있던 고양이
반은 길에서, 반은 악세사리 가게에서 살고 있는듯.

집에서 고양이 키울 자신은 없으니,
집근처에 고양이 먹어좀 놔둘까나?
길냥이들을 길에서 키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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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다.
그 스침들이 만들어내는 것이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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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히 눈이 쌓인 거리를 걷다,
기분 좋은 소리,
기분 좋은 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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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이 많고 화려한 별보다는
이런 수수한 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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