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밤새 길거리에서 파티가 벌어졌고, 그것을 치우느라 아침부터 분주했다.
전날 저녁은 사먹어야지 했었는데, 호텔 주변에 오픈한 식당이 없어 마트에서 사왔던 감자칩과 맥주로 허기를 달랬었다.
SUMO
작은 접시 단위로 음식을 시키는 가게였다.
맛이 괜찮아 암스트레담에 있던 몇일 동안 두번을 찾았던 유일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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