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먹던 루꼴라 피자대신 따듯한 고르곤졸라 피자와 빠질수 없는 매운 홍함찜

기분좋은 날엔 맥주 한잔은 빠질수 없고...

일요일에 산 15년 넘은 카메라 테스트겸 철컥척컥



뉴욕에서의 마지막날...

서울이 그리웠다.

종일 집에서 쉬고, 짐싸고 하다가

저녁이 다 되어 아파트 근처 소시지가 맛있다는 집을 찾았다.




비주얼 훌륭.

맛도 훌륭.

왜 서울에서는 맛있는 집은 많아도

정말 맛있는 집은 찾기 힘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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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먹었던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브루클린의 피터 루거 스테이크...

고기의 질을 넘어, 숙성의 기술에 감동했던...

맛있는 스테이크의 정석~!!!

국내에서 이만한 스테이크를 먹어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다.


주변은 브루클린 스럽다.







토요일 오전이었는데 이때도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바를 이용하기도 했다.



ZAGAT 에 선정된 수많은 기록들이 한쪽 벽을 가득채우고 있었다.





수많은 스테이크와 나이크가 지나간 것이 보여지는 접시




적당했던 빵과...



너무 신선했던 버터



빠질 수 없는 맥주 한잔




괜찮았던 소스까지...



신선한 양파와 토마토는 자체로 훌륭한 셀러드 역할을 해줬다.




아... ㅠㅠ

이건 말 그대로 감동이다...

말도 아깝고, 사진찍을 시간도 아까웠다.

당장이라도 먹고 싶다...







기념품겸 디저트?

쵸콜릿...

단 쵸콜릿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먹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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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일상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에는 넓은 길이 없다.

어디든 걸어다닐만 하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닌다.







까페안에서, 그리고 까페 밖에서.















별 생각없이 걷다가 들어간 집인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집이다.

요리사가 솜씨가 좋다는 것은 화려하고 기교를 많이 부린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제료로 제대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집이 그랬다.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만족감을 주는 음식.

맛있는 음식을 넘어 좋은 음식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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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는동안 지냈던 아파트.

센트럴 파크 바로 옆에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거실과, 거실과 이어진 주방, 침실, 욕실겸 화장실.

원래 집주인은 러시아계 미국인 아나스타샤.

아냐라고 부르라고 했었다.

미인이었고,

이 집의 에어컨은 최악이었다...



뉴욕에서 가장 자주 먹었고(주로 배달로...),

가장 생각나는 사이공 그릴.

아파트에서 2~3블럭 떨어져 있었다.

참 먹을만했다.

음식 하나하나가 그 음식과 딱 맞는 맛이었다.

맛있는 음식의 정의인지는 모르겠지만, 먹을만한 음식이란 내가 기대했던 만큼을 충족시켜주는 맛일것이다.

김치찌개는 맵고 칼칼해야 하고, 된장찌개는 구수해야 한다.

그 기본이 지켜진 상태에서 특징이 들어가야 한다.

된장찌개를 칼칼하게 끓이려면 구수함이 그 아래 깔려있어야 한다.

사이공 그릴의 음식은 기본에 충실했다.

그래서 지금도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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