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와서 한끼 식사를 한다면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마늘정식이 어떻까?
9일 저녁에 먹으려고 했었는데 역시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아서 다음날 오전에 오게 되었다.




마늘 반찬이 많이 나오고, 대부분의 반찬에서 마늘향이 났다.
거북할 정도는 아니고, 풍미를 살려준다는 정도?
마늘을 특별히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먹는데 무리는 없을것 같았다.














음식들이 소박하고, 마늘 때문인지 독특한 풍미가 있었다.




이정도가 기본반찬




두부김치와 전




육회는 평범했다




수육도 괜찮았고




찌개도 무난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마늘솥밥.
전에 마늘이 들어간 것들을 많이 먹어서인지 마늘향은 크게 느낄수 없었다.
뭐... 밥에서까지 마늘향이 심하면 먹기 힘들었을지도...

단양에 갈일이 있다면 한번쯤 찾아가볼만한 집인것 같다.

할머니 생신 기념(?)으로 간 가족여행.
단양에 있는 대명 리조트는 처음이었다.
공기 맑고, 붐비지 않고...
가족끼리 조용히 쉬고 가기에 좋은곳 같았다.












길게 이어져 있었으면 산책로로도 괜찮았을텐데 그냥 이동로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조금 아쉽다고 해야하나?




역시 리조트 등에 일하는 사람들은 친절하고 재미있는듯...
일하고 있는 근처에서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다가 공이 넘어와도 재미있게.

뒤쪽은 밤에 작은 행사를 하는 야외 무대와 바베큐를 먹을수 있는 야외식탁과 의자들이다.




자물쇠가 많이 있었으면 볼만 했을텐데...
그래도 아기자기한 시도는 괜찮은듯 하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했던 의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어린아이들은 신기해서 만져보기도 하고.






맑은 공기...
조용한 리조트...

이정도면 쉬기에 딱 좋지 않을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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